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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전북 주도 지방시대 실현하겠다”

전북도 지방시대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 마련해 지방시대 선도
지방시대 비전선포식 참석, 정부 핵심과제 추진에 최선 강조
제1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전북도 인사 3인 위촉

입력 2023-09-15 09:46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4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지방시대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정부의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에 뜻을 함께 하고 전북도 자체적으로 ‘전라북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구성해 이끌어 갈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방시대 선포 메시지 발표와 함께 제1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 위촉장 수여와 지방시대 전략토론회 등이 이루어졌다.



권근상 이은미 박기관
제1기 지방시대 위촉된 전북 인사


제1기 지방시대 위촉위원 17인 중 전북권 위원으로는 △지역의 건강수준 향상과 발전에 헌신하는 지역 보건 전문가인 권근상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지역 바이오산업을 통해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혁신가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이 위촉됐다. 또한, 전북 연고위원으로 △지방분권 국정과제를 설계한 지방자치 전문가인 박기관 상지대학교 행정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전북도는 지난 13일 ‘전라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조례안’이 전라북도의회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이명연 균형발전특별위원장의 공동발의로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전북도는 20인 이내의 전북도 지방시대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중앙 지방시대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정부의 핵심과제 추진에 있어 전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앙 지방시대위원회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경청하는 ‘공감·연대형 위원회’가 되겠다”고 이날 밝혔다.

전라북도는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임상규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전라북도 지방시대 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각계 의견과 전북도의 중점 추진사업,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 등을 반영해 ‘전라북도 지방시대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또한 전라북도 지방시대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10월 중 중앙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전북=한성천 기자 hsc92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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