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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청양군 뉴스]청양군, 다음달 7일 칠갑문화제 개최

김 군수,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어서 와! 청양군은 처음이지?’ 만족도 최고

입력 2023-09-17 10:02
신문게재 2023-09-17 16면

칠갑문화제 추진위
제22회 청양칠갑문화제 추진위원회 모습
◇청양군, 다음 달 7일 칠갑문화제 개최 예정



충남 청양군은 다음달 7일 62번째 청양군민의 날을 겸해 22번째 칠갑문화제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칠갑문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필 부군수)는 지난 13일 군청에서 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개최일을 확정하고 장소는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으로 결정했다.

올해 축제는 입장식에 이어 군민의 날 기념식, 민속경기 4종목 읍ㆍ면 대항 체육대회, ‘칠갑가요제’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년과 다른 점은 입장식 때 각 읍면의 고유문화를 살린 시가행진과 군민의 애환을 노래로 표현하는 칠갑가요제다. 각 읍ㆍ면 참가자들이 어떤 차별성과 솜씨를 보여줄지 결과가 주목된다. 또 축하공연에는 청양 출신 유명 가수 강민주 씨와 실력파 가수 박성현 씨 등이 출연해 관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종필 위원장은 “올해 칠갑문화제는 4년 만에 개최되는 지역 고유의 문화축제”라면서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김돈곤 군수가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인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청양군 제공)
◇김돈곤 청양군수,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14일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 대열에 동참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운동이며,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모습을 촬영한 뒤 온라인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김 군수는 김태흠 충남지사의 지명을 받아 이날 챌린지에 참여했다. 군은 다음 달부터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공공기관 탈(脫) 플라스틱 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탄소중립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는 만큼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횟수 줄이기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 만족도 최고
어서 와! 청양군은 처음이지! 만족도 최고
◇‘어서 와! 청양군은 처음이지?’ 만족도 최고

-군, 전입자 대상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운영

청양군은 신규 전입자와 가족, 근로자,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어서 와! 청양군은 처음이지’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군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9일까지 4주간 비봉면에 있는 한결자연학교에서 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신규 사업의 하나로 전입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새로운 인구 유입 요인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9가족 6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청양의 흥미로운 역사와 생태,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강의(강사 복권승)를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원예공예와 건강 체험을 통해 청양살이의 즐거움을 느꼈다.

김돈곤 군수는 “2023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계기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개발해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평생교육 사각지대가 없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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