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5일 집현면 봉강마을 일원에서 ‘120기동대 합동순회봉사’를 실시했다. 진주시 제공. |
이번 합동순회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의 전기시설 점검과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했다.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는 전기안전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교육과 함께 노후 된 전기시설 점검과 배선을 정비했으며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거실등·외등 30개를 LED등으로 교체 했다.
또한 합동순회봉사단은 마을안길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오래되고 훼손된 방충망 30개를 수선하는 등 현장에서 생활불편 사항을 즉시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신수정 120기동대팀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고충과 생활불편 사항을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이·미용협의회 등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연계해 해소하겠다”며 “시는 시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합동순회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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