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윗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은행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신한 해커톤 with SSAFY’ 수상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
‘신한 해커톤 with SSAFY’는 팀별로 신한은행 오픈 API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금융을 다른 플랫폼과 ‘연결’하고 창의적으로 ‘확장’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발표하는 대회다.
대회 시작 전 기획안을 제출한 190개 팀 중 독창성,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25개 본선 진출 팀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 팀들은 사전에 2주간 개발기간과 신한은행 현직 개발자들의 멘토링 기간을 거쳐 ‘블루캠퍼스’에 입소했다.
참가팀들은 3일간 다양한 API 및 데이터를 적용한 서비스를 구현했으며, 완성도 및 협업 능력을 중심으로 심사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 총 6개 팀을 선발했다.
대상은 금융데이터와 결합한 치매예방·진단 서비스를 구현한 ‘솔직이’팀이 수상했고 △최우수상 ‘전세역전’팀, ‘박수로 칭찬하는 완성주의’팀 △우수상 ‘청바지’팀, ‘포스튜어드’팀, ‘아이조아’팀이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상장 및 시상품과 함께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SW아카데미 특별전형’ 지원 시 1차 면접 면제, 서류심사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한 해커톤 with SSAFY’을 통해 참가자들의 열정적이고 뛰어난 개발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커톤과 같은 다양한 방식의 인재 탐색으로 디지털 시대의 Everywhere Bank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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