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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 회장배 대학탁구선수권 남자부 전 종목 우승 쾌거

입력 2023-09-19 16:33

와이즈유 영산대, 회장배 대학탁구선수권 남자부 전 종목 우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스포츠공무원학부 학생들이 지난 13일까지 3일간 열린 ‘제29회 회장배 전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전 종목을 석권했다. (제공: 영산대)
영산대는 스포츠공무원학부 학생들이 13일까지 3일간 열린 ‘제29회 회장배 전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전 종목을 석권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산대는 이 대회 성별로 치러진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 종목에 출전했다. 특히 남자부는 전 종목 우승의 기염을 토했다.

먼저 개인단식에서 영산대는 1~3위를 휩쓸었다. 우승 이동혁, 2위 장성욱, 3위 최도현 학생 모두 영산대 재학생이었다. 또 개인복식은 이동혁/장성욱 학생이 함께 출전해 우승했고, 3등은 최도현/김한중 학생팀에게 돌아갔다. 남자부 단체전 우승도 영산대의 몫이었다.

아울러 개인복식 우승, 개인단식 준우승 메달을 목에 건 장성욱 학생은, 이 기간 함께 치러진 ‘2023 학생탁구최강전’ 개인단식에도 출전해 3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여자부에서는 이명지/김효은 학생이 출전해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영산대 강우용 탁구감독은 “고된 훈련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영산대 스포츠공무원학부(체육특수공무원전공, 레저스포츠관광전공) 소속이라는 점이다. 소방/교정직 공무원, 경찰/해경 특공대 등 특별채용을 돕는 전공의 특성상 체력이 탁월한 학생들이 많아 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영산대 스포츠공무원학부장 박재성 교수는 ”체육특수공무원전공은 국내 유일의 체육특무직 공무원사관학교를 표방하고 레저스포츠관광전공은 해양 및 일반레저스포츠 행정/실무전문가를 양성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교육을 실현해 학생의 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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