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일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지역 수산식품의 소비촉진과 소비판로 확대를 위해 쿠팡과 손잡고 ‘경남도 우수 수산식품 상생기획전’을 운영한다. 경남도 제공. |
이번 상생기획전은 지난달 30일 도와 쿠팡(주)의 경남 수산식품 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기획됐으며, 추석을 앞두고 20일부터 경남 우수 수산식품 구매 시 할인쿠폰 20% 지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상생기획전은 쿠팡의 중소상공인의 안정적 판로확보 지원을 위한 쿠팡몰 내 상생 전문관인 ‘착한상점’ 내에 별도로 마련해 경남 우수 수산식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특히, 도와 쿠팡은 상생기획전을 통해 쿠팡 입점 장벽을 해소하고 지역 수산식품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경남 수산식품 우수성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환길 도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쿠팡과 상생기획전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경남 우수 수산식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돼 다양한 소비층 확보와 소비촉진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기획전을 운영해 수산업계의 소득증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지역 수산식품의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21억원을 편성했으며, e경남몰·쿠팡 등 온오프라인 활용 기획전 이외에도 기업 대상 수산물 납품 지원 및 판촉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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