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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녁 동행축제 매출 1조2000억원 초과 달성… 10월 8일까지 연장

24일 기준 매출 1조 2649억원 기록...목표치(1.2조원) 초과 달성
추석 황금연휴와 中 국경절 연휴 등 감안해 연장 결정

입력 2023-09-26 12:00
신문게재 2023-09-27 13면

황금녘 동행축제 개막행사
황금녘 동행축제 개막행사 (사진=연합)

 

중소벤처기업부는 황금녘 동행축제의 매출실적이 24일 기준으로 1조 2649억원을 기록하며, 당초 목표치인 1조 2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기부는 오는 9월 27일까지 총 29일간 진행 예정이었던 동행축제 기간을 6일 간의 추석 연휴와 중국 국경절 연휴 등 방한 관광객 특수를 감안해 10월 8일까지 연장하고, 할인행사도 계속 이어간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우선 91개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1만 8000여개사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참여한다. 쿠팡, 티몬, 11번가, 위메프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위메프 등 3개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구매인증 이벤트, 쿠폰 발행 등 프로모션도 총 4회 추진한다.

또한,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판판샵)과 인천공항 등 면세점 4개소에서 48개 업체가 1+1 묶음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전국 동행축제 시작…인천 모래내시장 풍경<YONHAP NO-2602>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시작한 지난 5월 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모래내시장에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다.(연합)

 

이밖에도 그립, 오아시스 등 7개 미디어커머스에서 10월 시즌 컨셉을 반영한 ‘소비더마켓’을 오픈(10월 1~8일)하고, 와디즈와 연계한 성수동 플리마켓 행사(10월 7~8일)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연장 기간동안 전국 각지에서 17개의 행사를 개최해 열기를 이어간다. 대표적으로 올해 인천에서 4일 간 개최되는 ‘제19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10월5~8일)’와 대구달서상권 두류 젊코 음식문화 거리에서 열리는 ‘맛 페스티벌(10월7일)’, ‘가평잣고을시장 재즈페스티벌(10월7~9일)’, ‘태안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9월11일~11월11일)’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황금 연휴를 맞아 동행축제의 연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국민 여러분들 모두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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