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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마이 데몬’ 출연 확정…김유정·송강과 호흡

입력 2023-10-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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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사진=굿프렌즈컴퍼니)

배우 이상이가 SBS 새 드라마 ‘마이 데몬’에 합류한다.



12일 소속사 굿프렌즈컴퍼니는 “이상이가 드라마 ‘마이 데몬’ 출연을 확정했다”며 “극 중 투자 회사 대표 ‘주석훈’ 역”이라고 밝혔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기업 미래그룹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드라마로, 앞서 배우 김유정과 송강이 주연으로 확정됐다.

이상이는 이번 작품에서 미래그룹 계열사인 미래 투자 대표 ‘주석훈’을 연기한다. ‘주석훈’은 댄디한 비주얼에 부스스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미래그룹 상속녀 ‘도도희’가 유일하게 의지하는 인물이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디즈니+ 오리지널 ‘한강’을 통해 색다른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 이상이가 이번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SBS 새 드라마 ‘마이 데몬’은 11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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