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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아트센터 광장 빛으로 물들이다

14일 미디어아트 축제, 명학음악회와 함께
최대호 시장 “안양의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

입력 2023-10-12 16:48

안양시 아트센터 광장 빛으로 물들이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아트센터-명학공원 일대를 ‘미디어아트’ 명소로 새롭게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14일 오후 5시30분 부터 안양아트센터 광장과 야외무대, 명학공원에서 ‘명학음악회와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축제는 명학음악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개막식과 미디어아트 영상 상영이 진행, 센터 옥탑부에 조명기구를 설치, 광장바닥에 길이 45m, 폭 10.5m 규모 거대한 미디어아트 연출을 준비했다.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디어아트 영상에 안양의 역사, 문화예술도시 안양, 안양의 사람들 등 안양시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 “웅장하게 투사되는 미디어아트 영상 상영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상 상영 이후 성결대 동아리, 지역주민 및 문화예술인의 공연과 방송인 조혜련, 트로트가수 재풍의 공연이 진행, 안양8동의 마을축제인 명학음악회와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명학공원에서 오후 4시부터 체험부스-플리마켓(중고장터)-찾아가는 복지상담실-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시는 지난 2021년 국비 10억원을 확보, 주민과 협의를 통해 아트센터와 명학공원 일대를 문화예술거리로 조성, 야간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을 2년간 추진해왔다.

미디어아트 광장조성 외에도 지주간판, 가로등, 고보조명, 현수막 게시대, 벤치 등을 설치, 시민들이 주간 뿐 아니라 야간에도 통행하기 쾌적한 공간을 조성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명학음악회와 함께 아트센터 미디어아트 광장이 안양시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 대표 야간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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