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광명시보건소, 사회복무요원 대상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

입력 2023-10-20 09:26

ㄷㅇ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 장면.
광명시보건소는 지난 18일 광명시 소속 사회복무요원 152명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에이즈 전문강사를 초빙해 ▲후천성면역결핍증에 대한 인식 ▲후천성면역결핍증의 예방 및 검사방법 ▲성매개감염병의 종류 등에 대한 정보를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전달했다.

시 보건소는 에이즈 검진 및 인식개선에 관한 리플렛을 배포하며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에이즈 신규환자 발생이 30대 이하 감염인에서 2013년 540명(53.3%), 2017년 623명(61.8%), 2022년 544명(65.9%)으로 그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2년 에이즈 신규 감염인 수를 보면 10대 1.2%, 20대 31.5%, 30대 34.9%로 10~30대가 전체의 67.6%를 차지하고 있어, 젊은 세대의 에이즈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편 광명시 보건소는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 조기진단과 치료비 지원뿐 아니라 무료 익명 검사 또한 연중 실시하고 있다.
광명=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