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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테스트기·투자금 편취...남현희 "완전히 속았다"

입력 2023-10-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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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남현희 인스타그램)




“전청조에게 완전히 속았다.”

남현희는 여성조선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전씨가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투자금을 편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심경을 털어놨다.

26일 해당 보도 따르면 남현희는 과거 전청조가 건넨 10개의 임신테스트기로 자신이 테스트한 결과 임신한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실제 임신하지 않았고, 경찰의 신원 조회 결과 그가 주민등록상 뒷자리가 ‘2’로 시작하는 여성임을 확인했다.

해당 임신테스트기는 모두 전청조가 쥐어준 것이었는데 매번 포장지가 벗겨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남현희는 또 지난 25일 오전 전청조의 새로운 사기 고발 사건과 관련해 경찰과 피해자가 시그니엘 자택을 찾아오면서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전청조가 투자금을 편취했다는 사실도 알게됐다.

남현희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후 전씨와 결별하고 짐을 정리해 나왔다.

앞서 남현희는 지난 23일 여성조선을 통해 15세 연하이자 재벌 3세인 전청조와 재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그가 여자이며 사기 전과가 있다는 등의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됐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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