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씨가 지난달 28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 |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의 모발 정밀감정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3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선균의 모발을 정밀감정한 결과 대마 등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경찰에 전달했다.
앞서 경찰은 이씨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그의 모발과 소변을 국과수에 긴급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달 28일 첫 소환 당시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인천경찰청은 이씨를 비롯해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을 모두 10명에 대해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 및 내사 중이다.
한편 이선균은 오는 4일 2차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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