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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깨끗한 청정 강화 환경정책 이렇게 추진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탄소중립 시대!

입력 2023-11-04 09:31

강화군청 전경
강화군청 전경
인천 강화군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국가 전략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군의 특성에 맞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군은 국내 환경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다다르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한다.

강화군 일반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은 연간 약 6000t, 매월 약 500t이 발생하고 있으며, 청라 소각장, 수도권 매립지 반출로 처리한다. 생활폐기물 외 음식물, 피서지·산자락 폐기물 등 대형폐기물까지 총 처리하는데 연간 약 37억 원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여러 정책과 홍보를 통해 ‘22년 생활폐기물 목표 관리제 이행 우수 군으로 선정됐고, 수도권 매립지 관리공사로부터 ’22년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준수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탄소중립이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배출된 온실가스를 흡수, 제거해 실질적인 배출량이 ‘0’(Zero) 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처럼 탄소중립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능동적, 선제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맑고 깨끗한 청정 강화 구 현’이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이와 함께 3대 전략 목표 △밝은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사회구현 △클린 강화 확대 △청결하고 깨끗한 위생환경 조성 설정과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은 탄소중립 사회구현 실현을 위해 ‘강화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환경보전 계획’을 수립하고, 수도·전기·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약 세대에 대한 반기별 인센티브 지급으로 탄소, 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환경 배출업소 52개소와 비 산 먼지 발생사업장 540여 개소 점검을 강화하며, 환경오염원 감축에 힘쓴다.

아울러 클 린 강화 확대를 위해 1일 15t 재활용 선별시스템 구축으로 쾌적한 클 린 강화를 조성할 계획이며, 곳곳에 설치된 재활용 동네 마당은 배출지를 청결하게 관리해 주어 깨끗한 강화 이미지에 기여한다. 현재 475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20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여기에 약 700개의 CCTV를 통한 무단투기자 감시, 쓰레기 종량제봉투 제작·판매,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추진 등으로 쓰레기 감량화에 전력한다.

특히 청결하고 깨끗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외식 업소에 맞춤형 컨설팅, 실시와 어린이 단체급식소 40개소에 대해 급식 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어린이 건강증진 도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의 다음 세대가 쾌적한 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각종 쓰레기 분리수거 잘하기 등으로 생활 속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 할 중요한 시기임을 반추하며 환경정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화=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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