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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충남도의회 뉴스]충남도의회 입법평가 우수성 '전국입증'

‘농산물 온라인 판매전략과 유통 활성화 방안 의정토론회
박정수 도의원, 제16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

입력 2023-11-05 10:12

충남도의회 입법평가
충남도의회 입법평가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특별전시
◇충남도의회 입법평가 우수성 ‘전국 입증’



-행안부 초청,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특별전시 참가

-좋은 법의 정립 및 유지를 위한 충남형 입법평가 우수성 홍보

충남도의회는 이달 1일∼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충남형 입법평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입법평가제도는 좋은 법의 정립 및 유지를 위한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실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올해 7월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대상 수상에 이어 행정안전부 초청으로 이번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특별전시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충남도의회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충남형 입법평가제도의 비전과 발전과정 등을 국가기관 및 다른 지자체에 적극 홍보·공유했다.

주요 일정으로 1일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 2일에는 오전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이 직접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에는 안승대 지방행정국장이 방문·격려했다. 또한 충남형 입법평가를 벤치마킹하고 있는 광주시의회, 세종시의회 의원 등이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요청했으며,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단 일행이 방문해 큰 관심을 보였다.

충남도의회 입법평가팀은 그동안 다른 기관의 지속적인 벤치마킹 요청과 이번 엑스포 기간의 교류·협력 요청 등을 반영해 ‘입법평가를 통한 의회와 자치권 강화방안 모색’ 세미나를 연내 개최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조길연 의장은 “충남도의회 입법평가제도의 우수성은 대내외적으로 공인받고 있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의 질적 발전뿐만 아니라 의회와 자치권 강화를 위한 법과 제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그 성과를 다른 의회와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의정토론회
지난 3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충남도의회 ‘농산물 온라인 판매전략과 유통 활성화 방안 모색’ 의정토론회 모습
◇충남도의회 지역농산물 판매·유통 활성화 의정토론

-김기서 의원 ‘소비자 기호에 맞춘 농산물 온라인 거래시스템’강조

충남도의회는 3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산물 온라인 판매전략과 유통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토론회 좌장에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 이석모 농업회사법인 ㈜청년연구소 대표가 발제를 맡았으며 지정토론자로 이상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시장기획팀장, (협)지역농업네트워크연합회 박은희 팀장, 김성식 충청남도 농식품유통과장, 구기홍 부여군 굿뜨래경영과장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과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석모 대표는 발제에서 “농업의 미래를 밝힌다는 목표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산한 농산물을 온라인 직거래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사람에게 필수적인 의식주에서 먹거리인 농업은 앞으로 모든 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 이상길 팀장은 “물류가 최적화되고, 시·공간 제약 없이 전국 단위 통합 거래가 가능한 온라인 도매거래 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으로 앞으로 활발한 온라인 거래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으며, 박은희 팀장은 “온라인 시장에 성급히 접근하기보다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시스템을 정립하고 구축 지원해 갈 방안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김성식 과장은 “충남 오감 브랜드 경쟁력 강화 전략 마련, 소비 방향 변화 등에 맞춰 농산물 유통체계를 전략적으로 재구축해 지역농산물 유통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고, 구기홍 과장은 “급변하는 유통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부가가치 및 경쟁력 확보 정책은 물론 농산물이 신속 배송될 수 있는 첨단물류 기업이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기서 의원은 “농업은 현대사회를 유지하는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지키는 일이 곧 국가를 지키는 일만큼 중요하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소비자 기호에 맞춘 농산물 온라인 거래시스템으로 변화되어 판매·유통 비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남도의회 박정수 의원
충남도의회 박정수 의원
◇박정수 충남도의원, 제16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

-충남문화자산·인문예술발전 공로인정

충남도의회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자치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문화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치 대상은 1994년 제정돼 그동안 수많은 정·재계 인사,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을 비롯 각계각층의 숨은 일꾼, 봉사자들을 발굴하여 약 50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전통과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대상으로 정평을 얻고 있다.

박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조례 제정 및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충남 인문예술의 융합과 발전를 위해 의정토론회와 연구모임을 진행하여 풍부한 문화자산을 보유하고도, 활용이 미흡했던 충남에서 문화자산의 활용 방향을 제시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충남 디지털 지역혁신을 위한 정책제언, 천안~공주간 민자고속도로 추진 등 교통망 확충, 체육복지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 자치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천안 등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충남=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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