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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투자사업 총 213억원 확보…정주·생활인구 확대 박차

입력 2023-11-05 12:41

브릿지경제신문
함양군이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투자사업에 ‘함양 사계 4U’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213억원을 확보했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이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투자사업에 ‘함양 사계 4U’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213억원을 확보했다.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은 경남도 내 인구감소지역에 배분되는 사업으로 6개 시·군이 공모에 응모해 서면평가·현장평가·발표평가 등을 통해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방정원과 스마트팜을 연계한 귀농·귀촌 인구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고, 오도이촌 렌탈하우스 등 지역 내 체류형 관광시설을 확충해 마을기업 1개소, 고용인구 125명, 100세대 규모의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광역기금 사업과 민자 사업을 포함하면 총 사업비 1185억원이 투자된다.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주요 사업으로는 친환경 주거단지인 에코빌리지, 오도이촌 렌탈하우스, 친환경 복합캠핑존, 항노화 스마트팜, 4계절 지방정원, 친환경 대중골프장 등을 단계별로 조성해 사계절 머물 수 있는 함양을 조성할 계획이다.

허인호 녹지공원담당은 “함양의 대표 관광지인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개평한옥마을 등과 연계한 4계절 복합 휴양공간이 조성되면 유입 인구 증가 및 안정적 정착지원으로 살기 좋은 함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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