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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9일 열린 2023년 안전보건 문화의식 향상 프로그램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산림청 제공 |
남부산림청은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을 수행하는 산림조합, 국유림영림단 등을 대상으로 산림청 소속기관 최초로 TBM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TBM(Tool Box Meeting)이란 현장대리인과 작업자들이 작업 시작 전에 모여, 작업내용과 위험요인을 확인해 사고를 예방하는 위험예지 훈련기법을 의미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안전보건 문화의식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부산림청 전 직원이 심사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안전의식 고취와 산림사업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했다.
최우수상은 울진국유림관리소 병해충방제팀, 우수상은 영주국유림관리소 자원조성팀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남부산림청 모든 사업장에 배포함과 동시에 남부산림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남송희 남부산림청 청장은 “모든 산림사업장에 작업 전 TBM 실시 후 작업을 시작해 잠재적인 위험요인 발굴과 이에 대한 철저한 안전조치를 바탕으로 산림사업 안전사고를 방지해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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