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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이 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30.9%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부동산 등 내수시장 침체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폴리염화비닐(PVC)·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고, 건축용 고성능 단열재 판매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인조대리석을 비롯한 해외사업의 수익성도 개선됐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4분기에도 해외시장 공략 강화, 고부가 제품 국내 매출 확대,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 증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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