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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전국 ‘최우수’ 도매시장에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전국공영도매시장 운영 실적 평가 결과

입력 2023-11-09 09:49
신문게재 2023-11-10 16면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전경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이 도매시장 관리 운영과 고객만족도·경쟁 촉진, 공정거래질서, 상품성 향상 노력 등의 운영 성과 등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 전국 최우수 도매시장으로 선정됐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실시한 ‘지난해 공영도매시장 운영 실적 평가’에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가 ‘최우수’도매시장에 선정됐다.

또 ‘우수’도매시장에는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가 수상했으며, 도매시장 법인부문에서 ㈜인천농산물이 ‘우수’ 도매법인으로 선정됐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과 남촌농축산물 도매시장이 각각 최우수 관리기관(남촌/전국 1위) 및 우수 관리기관(삼산/전국 3위)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매시장 개설자 31곳과 도매시장 법인 42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해 전국 공영도매시장 운영 실적을 평가했다.

아울러 시장 운영 개선과 유통 주체의 경영개선 등 도매시장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도매시장의 관리·운영 주체의 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있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소속 도매법인인 ㈜인천농산물은 고객만족도, 물량 집하 분산 노력, 물류 개선 노력 등의 평가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 도매시장법인(전국 2위)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500만 원을 받게 됐다.

우수 평가를 받은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포상금 200만 원을 받게 된다.

또 ㈜인천농산물은 2024년 시장사용료 인하, 출하촉진자금 지원 금리 인하 혜택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평가 결과에서 나타난 도매시장 관리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남촌농산물도매시장 활성화 및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 등 농산물 유통 업무를 적극 추진해 도매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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