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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2023 결산 및 소양교육 '성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김지만 회장 '회원 화합과 더 많은 청소년 봉사활동 강화'

입력 2023-11-14 16:18
신문게재 2023-11-14 16면

청소년유해활동감시단1
지난 13일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2023 하반기 소양교육에 참석한 김지만 회장과 지역 단장, 김범수 도여성가족정챙관 등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회장 김지만)은 13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2023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하반기 소양교육’과 함께 회원 유공자를 표창하는 결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오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 최명옥 소장의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청소년의 과의존 이해’라는 주제로 청소년인터넷음란물 유해 약물 교육을 진행했다.

오후 2부에선 지난 1년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를 위해 노력한 단원들에 대해 충남도지사, 충남교육감, 충남도의회의장, 충남경찰청장 등의 표창이 이뤄졌다.

공로자 표창장 수여1
김지만 유해환경감시단 회장(사진 좌측)이 청소년 유해환경 공로 등으로 충남교육감 표창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날 표창에서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된 ‘2023 대백제전’에서 청소년유해환경 캠페인을 위해 노력한 단원에 대해 정진석 국회의원의 표창도 함께 전수됐다.

김지만 도유해환경감시단회장은 “우리 감시단은 지역에서 청소년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 중인 단체로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을 위한 감시와 고발을 주 활동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올해는 ‘충청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활동을 위한 법적인 기초가 마련됐다”고 강조하며 “이를 기반으로 2024년에는 더 많은 활동과 조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생활주변 및 번화가 등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에 대한 점검·단속활동을 통해 유해업소의 업주 등에 대해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는 활동과 청소년 유해약물에 대한 예방 홍보활동을 통한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거리배회, 마약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남=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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