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사)순천만나눔재단, 가을 영농철 농촌 봉사활동 '훈훈'

순천시 주암농원서 사과 수확 구슬땀

입력 2023-11-20 15:18

temp_1700447327765.1199007948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재단 회원 20여명과 함께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제공=순천만나눔재단)




순천만나눔재단(이사장 신명식)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재단 회원 20여명과 함께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지난 18일 첫눈이 내리던 날 순천시 주암면 선산마을 주암농원(생산자 조영복)에서 재단 회원들과 함께 농가로부터 간단한 교육을 받고 정성껏 키운 사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일손 부족으로 제거를 못하고 있던 하우스 4개동의 포도밭 유인줄 제거를 도와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가에 큰 보탬을 주었다. 이날 수확한 사과의 판로를 걱정하는 농가를 위해 주암사과 홍보와 함께하고 참여한 재단 회원들도 동참해 함께 사과를 구매했다.

이날 함께한 순천만나눔재단 오하근 명예이사장은 “추운날에도 불구하고 주말 아침부터 내 일처럼 솔선수범을 함께 한 재단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특히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서 작은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나눔재단은 최근 신명식 이사장이 취임한 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찾아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역봉사에 함께 할 분들은 순천만나눔재단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가능하다.


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