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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겨울철 야영장 안전사고 예방 점검 실시

화재예방,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 위한 일제점검

입력 2023-11-21 15:01

겨울철 야영장 안전사고 예방 점검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일제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화재의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양산시는 야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경기도, 충북지역에서 야영장내 연이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겨울철 안전한 캠핑문화의 조성에 초점을 두고 양산시에 등록된 야영장 17개소를 대상으로 텐트내 화재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여부, 소화기 비치여부 등 화재예방 분야와 전기, 비상대피 등 안전사고예방 분야 등 야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요인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또 야영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예방을 위해 텐트내 화롯대 등 화기용품 사용금지 안내 등 야영장 이용과 관련된 안전홍보도 병행한다. 점검 중에 발견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하고 재난 우려시설이나 중대한 안전미비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보완조치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연말연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박대성 기자 apnews5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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