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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겨울철 상수도 시설 동파예방 대책 추진

상황단계별 민원처리기동반 운영...계량기 보온재 무료 배부

입력 2023-11-26 15:09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도계량기·급수관로 등 시설물 동파 예방을 위해 ‘2023~2024년도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상수도시설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상황 단계별 민원처리기동반을 편성 운영 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동파예방 요령 홍보와 계량기 보온재 무료 배부 및 철저한 시설물 관리로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동파가 우려되는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 헌옷 등 보온재 채우기 ▲옥외노출 수도배관 보온재 등으로 보온 ▲장기간 외출시 수돗물을 조금 흐르게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겨울철 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사전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영하 10도 이하에서는 보온을 해도 계량기가 얼 가능성이 크므로,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고 사용하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계량기가 동파됐을 때는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에 신고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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