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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 함께한 ‘2023 계양구 송년 음악회’ 성료

윤환 구청장, “2023년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로 문화예술 도시로서 계양의 명성을 높이는 한 해”
구립교향악단, 소년소녀합창단,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김민석, 해설 안인모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 선보여

입력 2023-12-04 17:27

계양구 송년음악회’ (사진:문화체육관광과
계양구 송년음악회’(사진:문화체육관광과




인천 계양구가 지난 1일 계양문화회관에서 개최한 ‘2023 계양구 송년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구는 연말을 맞아 음악으로 구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 올해 송년 음악회는 지난달 15일 사전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당일에 접수가 마감됐다.

구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송년 음악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이날 음악회는 1, 2층 795석 전석을 가득 메워 그 열기를 더했다.

이날 공연에는 인천시 자치구 중 유일한 계양 구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와 함께 계양 구립소년소녀합창단, 화려한 국제 콩쿠르 우승 경력과 함께 오페라 주역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서선영,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음악을 아우르며 많은 사랑을 받는 테너 김민석이 출연해 겨울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또한, 음악 팟캐스트 1위 ‘클래식을 알고 싶다’에서 오랫동안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는 안인 모가 사회자로 나서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해설을 함께 진행해 음악회의 품격을 높였다.

마지막 무대는 전 출연자가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다 함께 부르며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이 마무리됐다.

윤환 청장은 “올해 2023년은 구민 여러분의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로 ‘계양 아라뱃길 빛의 거리, 차없는 문화의 거리’ 등 문화예술 도시로서 계양의 명성을 드높이는 한 해였다”며 “구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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