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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에 싱가포르 스타셰프 레스토랑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 오픈

입력 2023-12-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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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 대표 메뉴.(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본점에 싱가포르 스타 셰프 ‘저스틴 퀙(Justin Quek)’의 캐주얼 다이닝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JustIN Flavors of Asia)’ 매장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저스틴 퀙’은 싱가포르 최초의 프렌치 레스토랑인‘Les Amis(레자미)’의 공동 설립자이자 총괄 셰프다. 싱가로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샌즈’ 분수광장에 오픈한 캐주얼 다이닝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는 싱가포르 음식을 기반으로 저스틴 퀙 셰프가 직접 개발한 모던 아시안 메뉴들을 선보이며 현지 고객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백화점은 직접 싱가포르에 ‘저스틴 퀙’ 셰프를 찾아가 설득하는 등 약 10개월간의 긴 노력 끝에, 싱가포르 현지의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 매장을 인테리어부터 메뉴까지 싱가포르 현지 그대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본점 지하1층에 약 160㎡(약 50평) 규모로, 싱가포르 문화의 뿌리인 ‘페라나칸’의 전통가옥을 테마로 인테리어했다.

또한 스타터부터 사테(꼬치 구이 요리), 누들까지 총 20가지의 프렌치-아시안 퓨전 스타일의 싱가포르 요리를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싱가포르식 해산물 볶음면인 ‘호켄미(Hokkein Mee)’와 시그니처 소스로 맛을 낸 새우탕면인 ‘프라운 누들(Prwan Noddle)’ 등이 있다. 가격대도 9000원부터 3만원대까지 다양해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의 전통 칵테일인 ‘싱가포르 슬링’ 등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달 말까지는 오픈을 기념해 싱가포르 음료와 꼬치구이 요리를 증정하는 SNS 리뷰 이벤트도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매장내 고지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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