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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내년 3258억원 예산안 편성

입력 2023-12-07 16:25

인천 동구
인천 동구 청사 전경. 인천 동구 제공




인천 동구는 2024년도 본 예산안을 325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23년도 예산 3042억원 대비 216억원(7.11%) 늘어난 규모다.

분야별 세출예산안은 사회복지가 1427억원(43.8%)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일반공공행정 319억원(9.8%), 국토및지역개발 250억원(7.6%), 문화및관광 147억원(4.5%) 순이다.

주요 투자사업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송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금창동 도시재생사업 ▲송림4동 청사 신축 ▲도로유지보수 사업 ▲건강친화형 맨발걷기 황토길 조성 ▲바람길숲 조성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 ▲구민운동장 개보수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차로 안전운전 환경조성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또한 구민의 교육 및 복지를 위해 ▲청소년 교육바우처 ▲무상급식 ▲진로체험 ▲어르신 품위유지비 ▲주민 구강건강 증진사업 ▲국가보훈대상자 건강생활지원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스마트 노인복지관 조성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또한 문화 및 관광 분야는 ▲화도진축제 ▲화수부두 축제 ▲찾아가는 문화공연 ▲화도진 스케이트장 조성 ▲구민생활체육대회 지원 ▲배다리 지역축제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2024년도 예산안은 구의회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8일에 최종 확정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2024년도 예산이 한 푼도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며 “동구 미래와 발전을 위해 민선 8기 주요·역점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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