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이관섭, 농수산 도매시장 찾아 “물가안정 최우선…가격 안정 품목도 선제적 대책”

입력 2023-12-13 15:26

윤 대통령, 정책실장직 신설…이관섭 수석 승진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연합)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2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았다.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실장은 현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주요 농산물 수급 동향을 보고받고, 농산물 경매가 진행되는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이 실장은 “최근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서민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물가 안정을 최우선 둔위로 두고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수시로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경매인들이 “사과·배 등 올해 생산이 감소한 과일류가 전년 대비 높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하자, 이 실장은 “가격이 안정적인 품목들도 수급 여건을 상시 모니터링해 필요할 경우 선제적 대책을 추진해달라”고 관계 부처에 당부했다.

이에 경매인들도 “경매 수수료 등의 유통 비용을 절감해 소비자 가격을 낮추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