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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기부하며 희망 나눔…포스코그룹, '마이 리틀 채리티'

입력 2023-12-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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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1%나눔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마이 리틀 채리티 사업의 2023년 첫번째 기부를 진행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그룹과 협력사 임직원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연말 작은 나눔 캠페인 ‘마이 리틀 채리티’를 전개하고 최근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이 리틀 채리티는 임직원이 기부할 곳을 직접 선정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네이버 기부플랫폼 해피빈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포스코그룹과 협력사 등 3만20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미래세대 성장·교육 프로그램, 어르신 복지시설 리모델링, 장애인 거북이마라톤 등 150개 사업에 9억1600만원을 기부했다.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처를 직접 발굴하는 등 전국 각지의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위기 가정을 찾아가 상담을 지원하는 경북 포항시가족센터 등 150곳을 지원한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달 ‘제1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상상이상 사이언스 사업으로 포항·광양지역 중학생에게 양질의 과학 교육과정을 제공한 것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같은 날 개최된 ‘2023 CSR필름페스티벌 어워드’에서도 장애인에게 정보통신(IT)직무 교육과 정규직 취업을 지원하는 디지털아카데미사업을 담은 영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포스코 봉사단도 최근 열린 ‘2023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봉사단이 포항, 광양, 서울 등 지역사회를 돌며 봉사활동을 펼친 시간만 무려 820만 시간에 달한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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