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광주 동구, 국토부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광주·전남 기초 지자체 중 최초 선정 쾌거

소태역 인근 1만 7천㎡ 면적 내…공공주택 583세대 공급

입력 2023-12-23 09:20
신문게재 2023-12-26 17면

국토부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광주 최초 선정
국토부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광주 최초 선정된 소태동 인근.(광주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공모에서 광주·전남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 등 주택 수요는 많지만 낮은 사업성과 주민 갈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어려운 도심 내 노후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 주도 고밀도 개발을 통해 신속히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 규모는 광주 동구 소태역 인근, 사업 면적 1만 7천㎡에 해당하며 도심 공공주택 583세대를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동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국토교통부 및 LH와 적극 협력해 후보지 예정지구 지정 등 추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역세권을 활성화하고 공공이 주도하는 공동주택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1인 가구와 청년 등을 위한 양질의 주거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