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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군위군, 자체감사 결과 모범사례 선정

카눈 피해 복구 숨은 일꾼 효령면 등, 모범사례 발굴

입력 2023-12-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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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26일 2023년 자체감사결과 모범기관 및 공무원을 시상했다. 사진=이재근기자


대구 군위군은 2023년 자체 감사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모범기관 및 공무원을 시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범 기관으로는 지난 8월 지역을 강타한 태풍 카눈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효령면의 피해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휴일없이 근무하는 등 행정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한 효령면 행정복지센터가 선정됐다.

또한 의흥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취약계층이 위급하다는 마을주민의 신고를 받고 휴일임에도 직접 응급실을 동행해 진찰을 받게한 후 귀가를 도왔으며 요양병원 입원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의 갑작스런 사망시에는 휴일임에도 직접 화장장을 방문해 장례 절차를 지원해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삼국유사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군 예산으로 보수 예정이었던 경로당 수리사업을 온누리 열효율개선사업 대상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해 발빠르게 신청해 군 예산을 절감한 사례가 있었다.

군은 모범사례로 선정된 기관과 관련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주민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일해주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주민둘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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