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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증산공원 둘레길 정비사업 완료… 편의+안전 갖춰

- 둘레길 보행매트, 난간 및 CCTV 등 설치

입력 2023-12-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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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된 부산 동구 증산공원 둘레길 모습. (사진 = 부산 동구)




부산 동구는 12월 증산공원 둘레길 정비사업을 완료해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증산공원은 도심 속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많은 이용객이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 공원이다. 하지만, 공원내 자연적으로 형성된 둘레길은 노면이 정비되지 않고 공원 등이 없어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증산공원 둘레길 전면 정비를 추진했다. 둘레길 전 구간에 대해 노면을 정비하고 보행매트와 난간을 설치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야간에도 둘레길 이용이 가능하도록 공원 등을 설치했으며, 공원 입구에는 지능형 기둥 폐쇄 회로 텔레비전 2개를 설치해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또한, 경관 개선을 위해 금목서 등 수목을 식재하고 주민 휴식을 위한 쉼터를 정비했다. 특히, 단절된 구간에 목재 산책로를 설치해 둘레길의 연결성을 높여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공원을 방문한 한 주민은 “둘레길이 한층 개선되어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며 “목재 산책로와 공원 등이 생겨 매우 쾌적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부산 = 서진혁 기자 seojh6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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