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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행

오는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신청서 접수…준공 후 10년 경과 20세대 미만 대상

입력 2024-01-03 12:15

진주시청 청사 전경.
진주시청 청사 전경.
진주시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의 옥상방수, 도색, 주차장 보수 등 공용부분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단지별 사업비의 80% 범위에서 세대수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나머지 비용은 입주민이 부담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로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장조사 후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재해의 위험성, 노후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주원 건축허가팀장은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등이 어려워 대단지 공동주택에 비해 유지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시민의 생활편의와 주거안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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