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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뉴챔프, ‘마약 자수 자작극’ 사과…“장난으로 단 댓글, 죄송하다”

입력 2024-01-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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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챔프 인스타그램)

래퍼 뉴챔프(37·정현철)가 마약 투약을 자수한 래퍼가 자신이라고 거짓말을 했다가 사과했다.



지난 20일 뉴챔프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장난으로 단 댓글이 이렇게 파장을 낳을 줄 모른 제가 너무 한심하고 통탄스럽다. 본인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마약을 하고 자수한 그 장본인이라고 장난을 친 것이 기사화되고 여러 블로그와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는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30대 래퍼 A씨가 지난 19일 오전 8시 40분쯤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마약한 것을 자수하려고 한다’고 밝혀 A씨를 상대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했다.

해당 뉴스가 보도된 후 뉴챔프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곡을 내놓고 마약도 안 한다고 해서 자수했다. 좋긴 하더라”라는 거짓 글을 게재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편, 2014년 방영된 Mnet ‘쇼 미 더 머니3’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뉴챔프는 과거 여러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물의를 일으켰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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