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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동진쎄미켐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체결

동진쎄미켐, 중증장애인 제과·제빵 등 직무 개발 나서

입력 2024-04-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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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식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오른쪽)와 주식회사 동진쎄미켐 이은규 상무이사가 협약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동진쎄미켐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장애인고용공단은 동진쎄미켐과 8일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고용의무사업주가 장애인고용을 목적으로 발행주식 또는 출자총액의 50%를 초과 투자해 자회사(장애인표준사업장)를 설립하고 자회사에서 장애인을 고용한 경우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정훈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와 이은규 동진쎄미켐 상무이사가 참석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설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동진쎄미켐이 장애인고용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동진쎄미켐은 장애인고용공단과 중증장애인 제과·제빵 분야 및 다양한 직무 개발·확산을 위해 나서며 중증장애인 채용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이번 동진쎄미켐과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은 중증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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