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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한석규와 31년 만 재회…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입력 2024-04-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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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사진= 베일리컴퍼니)

배우 오연수가 한석규와 부부 호흡을 맞춘다.



16일 MBC는 “올 하반기 새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방송된다”며 “오연수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한국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자신이 수사 중인 살인 범죄와 연관된 딸의 비밀을 알게 되며 겪는 딜레마를 그린 심리 스릴러 드라마로, 앞서 프로파일러 ‘장태수’ 역에 한석규가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

오연수는 이번 작품에서 ‘장태수’(한석규 분)의 전처이자 ‘장하빈’(채원빈 분)의 엄마 ‘윤지수’를 연기한다. ‘윤지수’는 ‘장태수’와 ‘장하빈’ 부녀 서사의 중심에 서 있는 캐릭터로, 극의 미스터리함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2021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심사위원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된 한아영 작가의 작품으로 2024년 MBC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1993년 방송된 MBC 드라마 ‘아들과 딸’ 이후 약 31년 만에 한 작품에서 재회하게 된 오연수와 한석규의 만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BC 새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다’는 올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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