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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영화, 올해 전 세계 콘서트 실황 중 ‘최고 수익’

입력 2024-04-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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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사진=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솔로 콘서트 영화 ‘어거스트 D 투어 D-데이 더 무비’(Agust D TOUR D-DAY THE MOVIE)가 올해 전 세계 공연 실황 영화 가운데 최고 수익을 올린 작품에 등극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배급사 트라팔가 릴리징(Trafalgar Releasing)에 따르면 지난 10∼14일 상영된 이 영화는 전 세계에서 1016만달러(약 141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트라팔가 릴리징 측은 “올해 미국 및 전 세계 콘서트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작품이자 K팝 솔로 아티스트 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라고 설명했다.

‘어거스트 D 투어 D-데이 더 무비’는 해당 기간 100개 이상의 지역에서 총 3500개 이상의 영화관에서 관객을 만났다.

북미 지역에서는 지난 10일 784개 영화관에서 96만1000달러(약 13억원), 스크린당 평균 1264달러(약 175만원)의 수익을 올려 박스오피스 2위로 기록됐다. 북미 누적 수익 총액은 230만달러(약 32억원)에 이르렀다.

슈가의 콘서트 영화가 흥행하면서 미국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상영 기간을 연장했다.

슈가는 작년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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