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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스마트도시 통합센터 신축 개관

상상이 현실로, 5753㎡ 초대형 관제센터
최대호 시장 “글로벌 거점센터로 성장할 것”

입력 2024-04-17 16:59
신문게재 2024-04-19 16면

안양시 스마트도시 통합센터 신축 개관
17일 안양시가 신축한 스마트도시 통합센터 개관식에 기념사를 하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제공

 

세계 속의 스마트도시 안양시를 대표하는 스마트도시 통합센터가 지하1~지상4층, 연면적 5753㎡ 규모로 새롭게 태어났다.



안양시는 17일 스마트도시 통합센터에서 최병일 시의장 및 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경기남부경찰청장, 사회단체, 관련 협회,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2009년 시청사 본관 7층에 문을 연 스마트도시 통합센터는 디지털 혁신 대전환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비, 4차 산업 시대의 신기술 다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자 동안구청 옆 부지에 신축, 확대 이전했다.

새롭게 조성된 스마트도시 통합센터는 기능별로 분산, 운영 중인 약 7천여대의 방범-교통-안전 CCTV를 연계-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는 초대형 관제센터와 체험형 전시공간 홍보체험관을 갖췄다.

센터 1층 홍보체험관은 디지털 가상현실(VR·XR)과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스마트도로 인프라, 스마트도시 디오라마 등의 미래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이곳에서 시 자율주행 미래교통,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도로 등을 체험, 안전귀가 서비스, 지능형 CCTV 관제, 고령자 안심서비스 등 대형 디오라마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개관식장에서 안양시 상상은 곧 현실이 된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안양시를 ‘디지털 안양특별자치시’로 선포했다.

이어 “스마트도시 통합센터를 스마트 핵심기술을 갖춘 글로벌 혁신성장 거점센터로 키워 시민과 함께하는 더 스마트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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