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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관군 합동으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집중 제거 활동 전개

입력 2024-04-18 12:41

파주시, 민관군 합동으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집중 제거 활동
파주시, 민관군 합동으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집중 제거 활동 전개
경기 파주시가 민·관·군이 합동으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집중 제거 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파주시는 공릉천 일원을 첫 시범지역으로 정하고 지난 17일 올해 처음으로 제거작업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파주시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파주시협의회, 9사단 28여단 장병,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사회단체, 시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산책로 주변 쓰레기 줍기, 고사한 생태계교란식물 줄기 제거, 어린 개체 뿌리째 뽑기 등 대대적인 수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의 완전 퇴치를 위해 민관군 함께하는 공릉천 뽑기(돼지풀-로깅:걸으면서 돼지풀 뽑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관군이 함께 흘린 땀은 파주의 자랑인 공릉천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며 자연과 공존하며 환경을 보전하는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생태계 보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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