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한국골프연습장협회, 일본골프연습장연맹과 골프연습장 업무교류 협의

입력 2024-04-18 17:03

한국골프연습장협회
한국골프연습장협회가 일본골프연습장연맹과 골프연습장 업무교류 협의식.(사진=한국골프연습장협회)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는 일본골프연습장연맹과 한·일 골프연습장 정보 및 업무교류에 대한 합의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의식은 일본 골프연습장연맹의 한국 골프 연습장 시찰 일정에 맞춰 17일 서울 명동 로얄 호텔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윤홍범 회장 등 한국골프연습장협회 10명의 임원진과 일본골프연습장연맹 요코야마 마사야 회장과 키타오카 토시아키 부회장 등 임원 10명이 참석했고, 한·일 양국 단체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친선우호와 골프연습장 산업에 대한 정보 교환, 골프연습장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 등 정기적인 교류 이행을 약속했다.

KGCA 윤홍범 회장은 “골프연습장의 발전이 바로 골프 인구의 증가와 골프 산업 발전의 기초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합의식을 계기로 양국의 골프연습장 발전을 위한 많은 정보 및 업무교류가 증대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일본골프연습장연맹은 7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골프연습장 시설안전관리, 전문 직원 양성, 주니어, 프로골퍼 육성 사업, 지역 사회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골프연습장공원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일본골프연습장연맹 요꼬야마 마사야회장은 “대한민국의 골프연습장은 전자동 타석시스템과 스윙분석 시뮬레이터, 쾌적하고 안락한 실내연습시설 등 일본과 비교하여 많은 부분이 앞서 있다”면서 “이 합의식을 계기로 많은 정보 교류를 통해 일본의 골프연습장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KGCA는 이번 합의식을 통하여 양국 골프연습장 발전을 위한 협회간의 친선과 정보교류 뿐만 아니라 실내·외 골프연습장 시뮬레이터 및 런치모니터 시스템, 전자동 타석시스템 등 첨단화 되어 있는 국내 골프연습장 관련 사업과 실내골프연습장 프랜차이즈의 일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