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부산시 영도구, 보행자 위협하는 방치 간판 무상철거 사업 시행

철거 희망하는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자 영도구 건축과 광고물팀 방문해 간판철거 신청서 제출

입력 2024-04-18 16:54

영도구, 주인없는 노후·위험간판 무상 철거사업 추진
영도구청
영업장의 폐업과 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돼 안전과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간판 철거사업이 부산시 영도구에서 추진된다.



부산 영도구는 ‘2024년 주인없는 노후·위험 간판 무상 철거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기간 방치된 간판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기도 하지만 태풍과 풍수해 등의 자연재해 발생시 추락위험이 있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한다.

간판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자는 영도구 건축과 광고물팀을 방문해 간판철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노후·위험간판 철거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도구에서는 지난해 24개의 간판을 철거한 바 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