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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충청대 실용음악과 신입생연주회 ‘청춘스케치’ 개최

입력 2024-04-19 10:40

제18회 충청대 실용음악과 신입생연주회 “청춘스케치” 포스터
제18회 충청대 실용음악과 신입생연주회 “청춘스케치” 포스터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는 성인학습자들이 대다수 참여하는 제18회 신입생연주회 ‘청춘스케치’를 24일 12시, 충청대 학생회관 광장에서 버스킹 무대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신입생연주회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명의 새내기들이 3명의 선배들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그간 갈고 닦았던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첫 번째로 이제 막 성인이 되어 대학생이 된 보컬 김명서의 ‘Officially missing you’를 시작으로지역에서 활발히 보컬리스트로 활동 중인 이은정님이 ‘Butter’를 선보이며, 전 흥덕고 교장이djT던 운인중님이 자가 기타반주로 ‘먼지가 되어’, 4학년 김보민 ‘Cheek to Cheek’의 축하공연과 이번 실용음악과 24학번 중 최고령자인 이종익님의 ‘가라지’ 색소폰 연주, 실력 있는 지역가수로 소문이 자자한 성지영님의 ‘폼나게 살거야’, 마지막으로는 출연진 전원이 버스커 버스커의 ‘벛꽃엔딩’으로 봄을 알리며 산뜻하게 신입생 연주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성인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성인재직자의 입학률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2학년 과정을 마친 성인재직자들은 전공심화과정을 지원하여 4년제 과정도 이수할 수 있으며, 졸업 후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학과장인 이문희 교수는 “성인학습자들은 현장과 다양한 사회 경험으로 수업의 학습 이해도가 상당히 높으며, 학습 참여도와 열정이 오히려 현역 학생들보다 높게 나타난다.

내년부터는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좀 더 확대할 계획이다. 음악에 관심 있는 더 많은 성인학습자들의 도전을 기다린다.” 라고 말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치열해지는 입시 경쟁 속에서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성인학습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스튜디오까지 완비된 녹음실과 미디실, 밴드앙상블실과 연습실도 갖췄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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