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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김시우·임성재, PGA 투어 특급 대회 RBC 헤리티지 첫날 공동 17위

포스턴, 8언더파로 1위…시즌 4승 노리는 셰플러는 공동 26위

입력 2024-04-19 12:03

안병훈
안병훈.(AP=연합뉴스)

 

안병훈을 비롯해 임성재,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시즌 다섯 번째 특급 대회인 RBC 헤리티지(총 상금 2000만 달러) 첫날 공동 17위에 올랐다.



이들 3명은 19일(한국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 71·721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3언더파 68타를 쳤다.

안병훈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김시우는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로, 임성재는 버디 6개, 보기 3개로 각각 3타를 줄였다.

1위에는 J.T. 포스턴(미국)이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쳐 자리했다. 포스턴은 2022년 7월 존 디어 클래식 우승 이후 통산 3승을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언더파 67타로 공동 10위로 선두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지난 주 이번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시즌 3승을 올린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언더파 69타쳐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작년 이 대회 우승자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은 1언더파 70타를 쳐 조던 스피스(미국) 등과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스피스는 지나 해 이 대회에서 연장전에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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