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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자동차 인재양성 산학협력 협약 체결

입력 2024-04-19 12:05

[사진자료]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 나카하라 토시유키 부사장을 비롯해 전국 13개 대학 및 고등학교 교수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토요타 제공)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국 13개의 대학 및 고등학교와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교육 프로그램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용 차량 17대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T-TEP은 자동차 산업 분야의 인재육성을 위한 한국토요타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20년부터 협약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토요타의 T-TEP 프로그램은 △토요타·렉서스 전동화 관련 기술 교육 △브랜드 철학과 고객만족 서비스 소개 △우수학생 일본 토요타자동차 연수 △해당 학교 교보재 제공 등으로 구성되며 각 지역 딜러와 연계하여 딜러 현장 인턴 기회 제공 및 취업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T-TEP 협약식은 경기도 용인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 부사장을 비롯해 13개의 대학 및 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림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서영대학교(파주캠퍼스 및 광주캠퍼스) △서정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남대구캠퍼스 및 부산캠퍼스)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동일공업고등학교 △부산자동차고등학교 △송산고등학교 △여수공업고등학교 등 전국 8개 대학 및 5개 고등학교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토요타는 T-TEP 업무 체결과 함께 자동차 산업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용 차량을 전달하는 기증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기증식에서는 렉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 ES 300h를 비롯하여 순수 전기차 UX 300e, 플러그인하이브리드파워트레인(PHEV)의 RAV4 PHEV 및 토요타의 대표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 등 총 17대를 해당 T-TEP 대학 및 고등학교에 기증했다.

아울러 협약식 이후 지난 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용인 기흥구 보정동으로 이전한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투어하는 시간도 가졌다.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토요타·렉서스 전 딜러와 한국토요타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은 물론 서비스, 세일즈 등 각 부문에 특화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장소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차량 기증으로 T-TEP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토요타는 브랜드 교육 및 전동화 기술교육 등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요타는 자동차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T-TEP 외에도 다양한 인재육성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문화교육을 후원하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한국의 신진 공예작가를 발굴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등 사랑받는 기업 시민이 되기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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