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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슨, AI 기반 8GHz 차세대 도청탐지 시스템 ‘Alpha-I’ 출시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2024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서 시연

입력 2024-04-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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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슨의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Alpha-I’(사진제공 지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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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무선보안 시스템 전문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Alpha-I’를 조달청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새롭게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국내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 공공 조달시장에서 99.2%의 압도적 점유율로 매출액 1위를 달리고 있는 지슨이 업계 최초로 AI 기술을 접목해 선보인 ‘Alpha-I’는 자체 연구·개발한 8GHz 광대역 커버 RF모듈과 음성 감지 알고리즘을 탑재해 기존 유사 제품에서는 볼 수 없던 혁신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Alpha-I’에 탑재된 AI 알고리즘은 전파에 실린 음성 신호를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어 도청 여부를 더욱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을 비롯한 주요 기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정보 유출 피해를 사전에 즉시 차단할 수 있다.

제품 디자인 또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편리한 휴대성으로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지슨의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Alpha-I’는 이러한 혁신적인 특장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혁신조달 종합포털인 혁신장터에 등록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성능인증도 획득했다.

혁신제품의 주요 혜택으로는 혁신제품 지정기간(3년) 동안 국가계약법 및 지방계약법에 의거 공공기관이 직접 수의계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에 의거 수요기관의 구매책임자의 면책조항이 적용된다. 또한, 수요기관별 물품구매 실적에 따라 기관평가에 반영된다는 장점도 있다.

한편, 지슨의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Alpha-I’는 17~19일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현장 부스에서 직접 시연을 하며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비롯한 참관객 다수의 관심을 모았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공공·민간 부문의 구매담당자 등 총 1만여명 이상의 참관객이 직접 방문해 공공 물품을 체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엑스포다.

지슨 관계자는 “급변하는 보안 위협 환경에서 기존 도청탐지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을 혁신적인 기술이 절실했다”며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Alpha-I는 국내 유일 8GHz RF모듈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 감지 기능으로 도청탐지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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