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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22일부터 11일간 제308회 임시회 개회

올해 대구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6개 안건 심사

입력 2024-04-19 16:01

대구시의회, 22일부터 11일간 제308회 임시회 개회
대구시의회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의회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제308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회기에는 2024년도 대구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건, 제ㆍ개정 조례안 19건, 동의안 5건 등 2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ㆍ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청렴도 향상 조례안 △대구광역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먹거리 기본 조례안 △대구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대구광역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22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하고,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한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사)대구컨벤션뷰로의 통폐합 과정에 드러난 대구시의 만연한 위법성과 오만함 △대구시 ‘박정희 기념사업’ 중단 촉구 등 시정질문이 준비됐다.

또한 △데이터 산업으로 대구의 미래를 키우자 △성당자동차학원과 감삼우방드림시티 구간 미연결도로 도시계획시설로 재지정 촉구 등 2건의 5분자유발언이 진행된다.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정 추진현황을 살핀다.

3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예산 10조5872억 원보다 4.95%(5237억 원) 증액된 11조1109억 원이 편성ㆍ제출됐다. 예결위는 주요 증액된 △보건ㆍ복지 분야(1912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1134억 원) △산업ㆍ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593억 원) △교육 분야(604억 원) 등을 중심으로 필요한 곳에 적절히 예산이 편성됐는지 검증할 계획이다.

다음 달 2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제308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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