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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4 철도축제' 5월 4~5일 개최

올해 어린이날은 의왕에서 철도랑 놀자
시외버스터미널 등 축제장 왕복 셔틀버스

입력 2024-04-26 17:07
신문게재 2024-04-30 17면

의왕시 2024 철도축제 5월 4~5일 개최
의왕시 제공.

 

경기도 의왕시가 대표 축제인 ‘2024 의왕철도축제’가 오는 5월 4-5일 이틀간 왕송호수공원 일원(왕송호수공원,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철도축제는 전국 유일의 철도관련 축제로 철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터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국교통대, 계원예술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 진행하는 의왕철도 AR체험, 이동과학실험쇼, 호그와트로 가는 마법기차 등 철도관련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장인 왕송호수공원에서 축제 핵심 프로그램인 ‘칙칙폭폭 기차여행 국내로’가 진행, 국내 주요지역 문화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시민참여 열린 무대, 인형탈 디제잉 기차놀이, 가족 피지컬 100, 버블쇼, 보물찾기, 기차탑승권 체험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5월 4일 오후 5시 20분에 어린이 창작 뮤지컬 ‘동물친구들과 시간 열차의 비밀’을 진행,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 철도박물관은 특별전시 역무원 이봉창의 독립운동 이야기와 철도사이언스 쇼, 디젤기관차 및 전동차 운전 시뮬레이터 등 색다른 경험을 채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있다.

조류생태 과학관에서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 EM 천연비누 만들기 등 친환경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각종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 공연과 부대행사,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시 청소년국악예술단의 사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홍진영, 정동하, 하이키, 키썸, MB크루 등 인기가수의 폐막공연이 왕송호수공원에서 펼쳐지고 공연 후 기차를 형상화한 드론쇼가 대미의 장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김성제 시장은 “전국 유일의 철도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철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날 왕송호수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고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축제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가 15분 간격으로 운영되고 관람객 안전을 위해 축제기간 동안 왕송호수공원 삼거리부터 초평 교차로까지 차 없는 거리를 운영, 차량통행이 통제 된다

또 축제기간 중 조류생태 과학관은 모든 입장객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 철도박물관을 찾는 방문객 가운데 만 18세 이하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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