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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범부처 민생안정 지원단 신설…국민 관점 밀착 점검”

최상목 “수출 실적 경기 회복세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음을 재확인”
역동성 제고 등 역동경제 로드맵 내달 마련

입력 2024-05-01 13:10
신문게재 2024-05-02 18면

비상 경제·물가관계 장관회의에서 전화 살피는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 도중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연합)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는 범부처 민생안정 지원단을 신설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국민의 관점에서 밀착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국민이 공감해야 진짜 회복이란 점을 명심해 민생경제 회복에 정책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최근 산업활동동향과 수출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어제 발표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분기 전산업이 개선세를 지속하면서 국내총생산(GDP)의 양호한 흐름을 뒷받침했다”며 “4월 수출 실적은 경기 회복세가 2분기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재확인시켜 줬다”고 평가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어 “올 1분기 반등한 성장률을 본궤도에 올리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의 역동성 제고와 체질 개선을 위한 역동경제 로드맵을 다음 달까지 마련할 것”이라며 “민생과 역동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재정정책 방향에 대해 조만간 열린 재정전략회의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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