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시민복지 ‘제고’ 아산시의회···“현안사업장 현장방문 나서”

행정사무감사 ‘시민의견’ 수렴, 오는 31일까지

입력 2024-05-06 09:16

제1차 본회의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아산시의회 제공
아산시의회가 시민편의와 직결되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현안사업장 현장방문에 나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을 위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산시의회는 지난 3일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4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나섰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안건 및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현안 및 주요 사업장을 방문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돼 각 상임위별 심사를 앞두고 있는 조례안 등 기타안건은 의원발의 10건, 시장제출 24건, 총 35건이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로는 아산시 특별민원 응대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아산시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아산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임시회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현재 관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현안 및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에 나서 현장중심의 발로뛰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산시의회는 그동안 시민들의 일상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현안 및 주요 사업장 방문에 나서 그에대한 진척 현황을 직접 살피고 점검해 왔다.

이를통해 사업장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현안 사업에 대한 각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에 걸맞은 대책방안을 제시해 왔다.

이와관련 지난 제245회 임시회에서는 온양온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향상시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꾀하고자 구 온양상설시장 철거 후 현재 추진중인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공사현장을 방문, 복합지원센터의 준공일에 대해 지적했다.

이를위한 대책방안으로 해당 실과의 철저한 관리 감독과, 함께 추후 하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한 CCTV 및 사진촬영 등의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오는 7일은 각 상임위별 조례안 등 기타안건 심사를, 8일부터 10일까지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8회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회기 첫날인 지난 3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현안 및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날 김희영 의장은 “봄철 산불예방 활동과 성웅 이순신 축제를 위해 애쓰신 모든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에 대한 꼼꼼한 심사를 통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앞서 아산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1일간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의견수렴 대상은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보조금 부당수령 및 예산낭비 사례 등 행정사무감사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계속중인 재판 또는 수사중인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사항, 익명으로 접수하는 사항 등은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아산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팩스,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아산시의회는 오는 6월 10일 개회하는 제24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시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회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