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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ENP,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서 환경 정화 활동 나서

입력 2024-05-06 11:42
신문게재 2024-05-0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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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ENP 임직원들이 지난 3일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사진제공=코오롱ENP)

 

코오롱ENP는 지난 3일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 등 20여명의 임직원은 용유해변에서 폐플라스틱, 폐어구(어망), 스티로폼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코오롱ENP는 일회성 활동을 넘어 올해 하반기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반려해변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반려해변 사업은 기업·단체·학교 등 기관이 특정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입양해 정기적으로 쓰레기 청소 등 환경 관리를 수행하는 활동이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는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표현”이라며 “앞으로 단순한 노력을 넘어 확고한 행동으로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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