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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캐스팅…불운의 천재 피아니스트

입력 2024-05-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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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가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에 캐스팅 됐다.



7일 EMK뮤지컬컴퍼니는 “6월 27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공연된다”며 “가수 이홍기를 주연으로 캐스팅 확정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동명의 일본 인기 만화를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홍기는 이번 작품에서 불운의 천재 피아니스트 ‘아리마 코세이’ 역을 맡는다. ‘아리마 코세이’는 피아노 신동이었지만 어머니의 죽음 후 트라우마로 인해 피아노를 더 이상 치지 못하다 ‘미야조노 카오리’를 만나 다시 음악의 세계로 빠져드는 인물이다.

이홍기는 그 동안 ‘그날들’, ‘사랑했어요’, ‘귀환’, ‘잭 더 리퍼’, 마타하리‘, ’할란카운티‘ 등 여러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로 호평받았다.

한편, 이홍기가 출연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6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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