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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7일 공단 본사에서 국민연금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만났다. (국민연금공단) |
공단은 이날 행사에서 전국 대학에서 선발된 국민연금 대학생 홍보대사 51명과 김태현 이사장이 대화하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참석한 홍보대사들은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젊은층의 인식개선방안 등을 김태현 이사장에게 질문하고,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의견도 적극 개진했다. 공단은 지난해 역대 최고 기금운용 수익률을 거둔 비결 등을 묻기도 하며 국민연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국민연금은 지난 2011년부터 대학생 홍보대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전국 대학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들의 홍보활동 참여를 통해 청년층들이 이야기하는 연금제도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김태현 공단 이사장은 “미래 가입자인 대학생들과 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대학생 및 청년층과 더 많은 대화의 시간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해 젊은 세대에게 신뢰받는 연금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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